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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연히 너와의 만남

어젠 온종일 비가 부슬부슬 내렸다.
비가 오면 습도때문에 꾸깆해지는 인상이 싫지만 한편으론 비 소리를 들으면서 일을 하면 꽤나 소리의 운치가 있어서 난 나름 비가 오는 날씨를 좋아하는 편이다.
비가 내리는 것을 보면서 일을 하니 금방 퇴근시간이 다가왔다. 집에 와서 짐을 내려놓고 *마트로 가서 장바구니를 들고 열심히 맥주안주를 고르고 있었다.같이 일하는 친구가 오늘은 꽤나 힘들고 속상했든지 나에게 전화를 걸어 자초지종을 이야기 하기 시작했다.나도 덩달아 친구의 마음이 되어서 통화를 한참이나 하고 난 후 그 친구가 마트로 와서 이야기를 또 나누었다. 그러길 2시간이 지날무렵 이번엔 같이 일하는 동생과 동생남친을 우연히 만났다. 그렇게 우연히 만나고 나니 해어지는게 아쉬워 간단히 맥주 한잔 하기로 하여 나의 동네에 있는 *큰이 로 갔다.거기서 만난 *스와 닭발과 꼬지의 만남ㅋㅋㅋㅋㅋㅋ 맛은 완전 환상적이었다.

매운 음식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난 여기 매뉴를 추천해주고 싶다. 다음에 또 가야지 ㅋㅋㅋ
맥주도 술술 넘어가고 무튼 하루의 피곤을 여기에서 풀었다.

어제 하루 마물 잘하고 올은 푹 쉬어야지 ㅋㅋ 수욜은 격주로 쉬는 날이라 ㅋㅋ
여러분들도 하루 잘 보내고 파이팅 하길 바란다